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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
보리 굴비를 맛보다!

 
 


 
 
저는 태어나서, 한번도 보리굴비를 먹어본 적이 없어요.
 
그러던 중 수술 후 몸 컨디션도 안좋고, 입맛도 없었는데
 
동생이 몸보신으로 보리굴비를 사주겠대요!
 
 

 
얏호! 바로 달려갔지요. 
 
밥도둑, 일명 보리굴비
 
생애 처음 맛보러 갑니다. 


 

경기도 안성 세영이네 맛집

 

안성 보리굴비 맛집 추천 죽산면 "세영이네 맛집"
▶ 주소: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녹배길 111-4
▶ 전화번호: 031-671-5504
▶ 영업시간: 오전 5시 30분~ 오후 9시

 
안성 '세영이네 맛집'은 입구부터 차들이 즐비합니다.
 

 
 

메뉴

 
내부에 들어가면,일반 식당으로 평범합니다.
 
보리굴비 포장용(선물용)으로도 팔고, 유명연예인부터, tv 방송 화면 액자까지 꾸며져 있어요.
 
 
안쪽에 들어간 우리는 보리굴비 2인분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밑반찬과 따끈따끈한 식사가 나왔습니다. 

 
반찬은 전체적으로 간이 잘 되어 있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보리굴비!!!
 

태어나서 처음 먹어 보았어요. 
 
보리굴비와의 첫 인상은, 별로 안좋았습니다. 
 
굴비 사이즈가 너무 앙증맞은데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선 꾸덕꾸덕한 기름기가 잔득 밴 보리굴비 한 젓가락 들어 먹어 보았습니다.
 
입안에 짜고 비릿한 고기향이 느껴졌습니다.
 
생소한 맛에 고개를 갸우뚱~
 


그런데 
 
쫀득쫀득 고기를 씹을 수록 은근한 짠맛이 올라오면서 자꾸 허연 쌀밥이 생각났어요.
 
계속 고기 한 점
 
밥 한 숟가락 
 
먹게 되었어요.
 
하얀밥이랑 같이 한입 먹으면, 
 

 
 
아하! 진짜 맛있네요.
 
 
밥 한공기 뚝딱!
 
정말 밥도둑 보리굴비 한마리에 건강한 한상 먹었습니다. 
 


포스팅을 하는 지금도,  정말 입안에 침이 고이면서 계속 생각나는 별미입니다. 
 
 

 
 
입맛이 없을 때, 밥도둑으로 보리굴비 한마리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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